혈당은 생활습관이나 음식, 컨디션 , 운동 상태 등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고 이로 인해서 수시로 혈당이 변합니다. (당뇨인들은 비당뇨인에 비해 혈당 기복이 큼)
당뇨인들은 70% 이상의 혈당이 정상 혈당 범위(80-140 mg/dL) 밖에 분포합니다. 그러나 이러한 기기로 정상혈당범위로 관리하기 쉬워집니다.
Discrete한 혈당 측정(SMBG : Self Monitoring of Blood Glucose)으로는 혈당 흐름을 판단할 수 없고 외부 변수 들이 혈당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등에 대해서 판단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 (혈당 관리를 함에 있어서 혈당 수치보다는 혈당 변경 방향이나 속도가 더 중요함)
자주 혈당을 측정하고 모니터링 해야 하지만 discrete한 혈당 측정으로는 측정 횟수에 한계가 있습니다.
과거에 비해 CGMS의 정확도는 올라갔고 가격은 저렴해 지고 있습니다.
CGM 사용시 유용한 Tip
보정(Calibration)은 혈당 흐름이 완만할 때 해야 합니다.(5분에 10mg/dL 이하의 변동이 있을 때)
센서 부위가 눌리면 저혈당이 될 수 있으니 갑자기 저혈당으로 표시되면 센서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.
저혈당, 고혈당에서는 혈당 수치가 부정확 할 수 있으니 혈당체크로 더블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.
센서는 되도록 밤보다는 낮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.
실제 혈당보다 5~15분의 지연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혈당 흐름이 급격한 경우 지연을 감안하여 대처 해야 합니다.
SMBG로 혈당 체크할 때보다 추가 주사 횟수가 많아지고 추가 주사를 많이 해야하지만, 완만한 혈당 흐름을 볼 수 있고, 저혈 반동으로 인한 혈당 급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.